솔직히 좀 속이 상해. 본의 아니게 1시간이나 기다리게 했지만, 정말 의도적인게 아니였잖아. 그런데도 소인배처럼 그런식의 반응이라니, 좀 실망했어.
오늘은 정말 되는 일이 없는 날인가봐, 서로 어긋나버리는 바람에 소개팅도 물건너 간데다, 주말약속에 기대를 엄청 걸고 있었는데 그 마저도 펑크 나버렸으니 말야. 거기다 2주전에 삐끗한 발목을 오늘 다시 다쳤어. 정말이지 '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날'인거지.. 아 심란해... 오늘은 술생각이 나지만..낼 일찍 학원을 가야하니깐..참아야해. 대신 두고보자...금요일밤을 알콜로 보내버릴꺼야! ㅠㅠ